이케아 암막 블라인드, 건기를 부탁해!

SCHOTTIS 블라인드로 열기차단하기

암막커튼으로도 다 막지 못한 열기 이중차단효과

지독히도 길게 느껴지던 이번 우기는
지난 몇 주간 마지막 불꽃을 다 태운 느낌.
거의 일주일 내내 밤이고 낮이고 비를 쏟아붓더니
요 며칠 비와 비 사이
잠깐씩 보여주는 햇살이 뜨겁다.

한창 더울 시간에는
암막커튼을 동원하고도 에어컨 냉기가
그 열기를 식히지 못할 지경이 되니

창고에 해가 들어서
물건이 빛바래지는 걸 차단하려고 구입했던
이케아 쇼티스 암막 블라인드가 생각났다.

저렴한 가격에 차광이 확실하고
칼이나 가위로 쉽게 자를 수 있어
사이즈 애매한 곳에서도 요긴하길래
올해 뜨거울 건기대비
에너지절약과 냉기차단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볼까 하고 냉큼 구입완료!

이케아 지하 전시장에 전시된 쇼티스 암막 블라인드, 100% 폴리에스테르에 뒷면은 비닐느낌이다. ⓒ 스텔라의 주부사전

이케아 SCHOTTIS 암막 주름식 블라인드
100x190 폴리에스테르 100%

이케아 패밀리가 119,000루피아

장점
1. 확실한 차광효과
2. 간편 설치
3. 저렴한 가격
4. 너비 사이즈 조절 용이

단점
1. 짧은 길이
(190cm는 인도네시아 주택에선 애매한 길이)
2. 블라인드 높낮이 조절 불편

 

확실한 차광효과

블라인드 뒷면이 특수코팅되어 있다는
이케아 쇼티스 암막 블라인드는
차광효과가 진짜 확실하다. 

온도가 훅 떨어지는 느낌이 바로 남

난롯가나 모닥불 앞에 앉아있는데
누군가 앞을 가리면
확 냉기가 다가오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든다. 

 

간편한 설치와  저렴한 가격

창틀에 맞게 칼이나 가위로 잘라주고
부착된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붙이면 설치완료

창틀 사이즈에 맞춰 커터칼로 잘라준 단면, 가위로도 쉽게 자를 수 있다. ⓒ 스텔라의 주부사전

상단에 블라인드가 설치된 부분과 하단의 블라인드 길이가 짧아 커버하지 못하는 부분의 차광차이 ⓒ 스텔라의 주부사전

아쉽게도 창문사이즈보다 길이가 짧아
전체를 다 커버하지는 못하는 블라인드 길이 ㅠㅠ

20cm 남짓 커버를 못하지만
커버된 부분만으로도 벌써 열기는 훅 떨어진 느낌

이렇게 햇살이 뜨거운 날은 창가에 앉아있기 힘든데
확실히 효과는 좋더라

올해 건기, 전기료가 얼마나 나올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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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알람수트라 레스토랑 창밖 풍경, 그새 또 쏟아지는 비 ⓒ 스텔라의 주부사전

 

오랜만에 방문한 이케아 알람수트라
도착해서 커피 한 잔 받아와 자리에 앉으니
또 폭우가 쏟아진다.

이케아 알람수트라 레스토랑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 ⓒ 스텔라의 주부사전

무려 2050년까지 유효한 커피쿠폰으로 커피 한 잔 받아,
크레마 즐기며 뜨겁게 반잔 마셔주고~
에어컨 냉기에 금방 식어버린 남은 커피에
얼음 퐁당! 아이스로 나머지 마셔주기~

이케아 인도네시아 커피쿠폰 유효기간이 무려 2050년까지!!

이케아 쇼티스 암막 주름식 다크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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