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형 에어프라이어 한 달 사용 후기 (feat. 토코페디아)

오븐형 에어프라이어인 세카이 에어프라이어 AFO 220

세카이(Sekai) 22리터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한 달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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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스펙 에어프라이어 + 오븐 7 in 1

• 제품명 : SEKAI Air Fryer 세카이 에어프라이어
• 모델명 : AFO 220
• 용 량 : 22리터
• 전 압 : 220V 50Hz
• 총 전력 : 800W - 저전력 400W, 고전력 400W
• 크 기 : 40cm x 37.6cm x 34.6cm
• 구입처 : 토코페디아 세카이 공식 판매처
• 구입가 : 1.259.000 루피아 (10월 13일 현재 1.125.000 루피아)

추 천 : ★★★★☆ 가성비 갑 오브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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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에선 오븐형 에어프라이어가 대세죠?
그런데 인도네시아에서는 살 수가 없더라구요.

한국에서 공수해오거나
항공 핸드케리 업체를 통해 구매대행을 해야 하죠.

이래저래 다 귀찮아서
토코페디아에 검색을 시작했는데
여기도 대용량 에어프라이어가 있더라구요.

필립스 같은 글로벌 브랜드 제품이 아니라서
살까 말까 엄청 망설이다가
가격이 저렴해서 그냥 구입해봤어요.

세카이라는
인도네시아 가전 기업의 제품이더라구요.

ODM 제품인지
아랍권에서 다른 브랜드로
같은 제품이 리뷰된걸
유튜브에서 보고 쓸만하겠다 싶어서 구매했지요.

요즘 대세인
한국의 오븐형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디자인과 비슷하고
기능도 같은 데다가 저렴하니까
써보고 중간만 돼도 득템이다 싶었어요.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구입 이유
(단지형 에어프라이어의 단점)

이온몰(Aeon Mall) 가전코너에 있는 Oxone 에어프라이어 - 세카이 에어프라이어

에이스 하드웨어에서 판매 중인 Klaz 에어프라이어, 세카이 에어프라이어 © 스텔라의 주부사전

에어프라이어를 사고 싶어 고민 중일 때,
지인이 써보고 판단하라고 빌려준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를 2주간 써본 적이 있어요.

써보니
용량도 적고 청소가 용이하지 않은 단점이 있었어요.

특히 가장 구입을 꺼리게 만든 요소는
오랜만에 꺼내 사용할 시
기름 쩐내가 난다는 것!

청소가 용이하지 않은 단점이
최대의 단점인 기름 쩐내로 화답하는 상황이었지요.
그래서 바로 구입의사 철회 ㅎㅎ

다시 에어프라이어 구매 욕구가
스멀스멀 올라온 건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 시작되면서 였어요.

삼시 세 끼에 간식타임까지,
부엌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니
한두 끼는
간단하게 준비하고 싶은 욕구가
강렬해졌어요.

그래서 다시 검색에 검색을 거쳐 구입한 것이
세카이 에어프라이어 AFO 220 모델이에요.
한 달 이상 사용해보고 너무 만족스러워서
추천 리뷰 작성해 봅니다. ^^

 

세카이 에어프라이어 장점

1. 컴벡션오븐, 식품건조, 에어프라이어, 회전구이통, 로티세리 올인원
2. 22리터 대용량
3. 자동 전원 차단
4. 내부 조명 탑재
5. 상 4개 열선, 하 2개 열선, 상하 분리 조리 가능
6. 베이킹 트레이, 에어프라이어 트레이, 오븐 그릴, 부스러기 받침, 로티세리, 회전구이통, 로티세리 손잡이 내장
7. 저렴한 가격
8. 청소 용이
9. 현지 판매 제품이라 AS 편리
10. 품질보증(가란시) 1년

세카이 에어프라이어 AFO 200 구성품 - 세카이 에어프라이어 © 스텔라의 주부사전

 

추천하는 이유 ★★★★

위에 언급한
단지형 에어프라이어의 단점인
청소의 번거로움과 기름 쩐내,
적은 용량을 모두 커버하면서도
에어프라이어의 장점을 모두 가진 데다가
기본 오븐 기능에 컨벡션 오븐,
저온건조기능은 덤,
게다가 저렴하기까지 하니
정말 가성비 갑이 아닐 수 없어요.

디자인도 올스텐 베이스라 군더더기 없고
알코올 살짝 뿌려서 닦으면
기름도 말끔히 제거되니
평소 관리도 간편해요.

그런 간편함을 이유로
거의 매일 사용하고 있어요.

구입 후 한 달 좀 넘는 기간 동안
특별히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었어요.

오히려 간식에 대한 부담도 줄이고
간단하게 한두 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다가왔지요.

또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제품을 사용하다 보면
가끔 집 전체 전기가 나가는 일이
일어나기도 하잖아요.

방방마다 에어컨 켜져 있는데
드라이기 쓰면 꼭 전기가 떨어지더라구요.

세카이 에어프라이어를 쓰면서는
한 번도 그런 일이 없었어요.
그래서 안심하고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열이 식은 후 알코올로 간단하게 청소한다 - 세카이 에어프라이어 © 스텔라의 주부사전

전자레인지와 크기 비교 - 세카이 에어프라이어 © 스텔라의 주부사전

 

아쉬운 점 ☆

그릴팬이 테프론 코팅이나
스텐팬이 아니라는 점이 좀 아쉬웠어요.

그래서 테프론 코팅된 트레이를
하나 구입하려고 맞는 사이즈의 제품을
찾아보았으나 아쉽게도
아직은 적당한걸 못 찾았어요.

음식을 하는 데 있어 문제가 있느냐 하면
그렇지는 않은데
그냥 코팅 잘된 제품에 대한
약간의 집착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긴 합니다. ㅎㅎ

한 달간 에어프라이어 이용해 조리한 음식들

얼마전 무궁화 슈퍼에서
비비고 만두 20% 할인 행사 때
사두었던 비비고 물만두,
만둣국 해 먹으려고 산 건데
표지에 에어프라이어 요리 사진이 똭!

오 그래?
그럼 해봐야징~하며 바로 에프 속으로~

안 그래도 담백한 비비고 물만두가
기름기 없이 튀겨지니 담백 고소 육즙 쫘악!
스읍, 글 쓰는 와중에도 침이 고이네요.

그리고 에어프라이어의 단짝 냉동 너겟,
프라이팬에 굽지 않고
에프에 구워내니 맛은 둘째치고
기름 설거지 안 해도 되는 게
제일 큰 장점이네요.

주방 수전에서 더운물이 안 나오다 보니
기름 설거지는 항상 애로사항이에요.

키친타월로 싹싹 닦아내고
밀가루를 사용해야지 그나마 뽀드득!

냉동 너겟과 비비고 물만두 - 세카이 에어프라이어 © 스텔라의 주부사전

피에스타(Fiesta) 냉동 닭봉,
닭날개와 골든 팜(Golden Farm)감자 튀김도
에프 절친이죠.

저녁 하기 싫을 때나
간식으로 굿이네요.
맥주 안주로도 굿? ^^

냉동 닭봉과 감자튀김 - 세카이 에어프라이어 © 스텔라의 주부사전

시판용 또띠아(Rositas WrapUps Brito Tortillas)에
역시 시판용
산 레모(San Remo) 토마토소스 나폴리타나(Napolitana)를
척척 바른 후에 앵커(Anchor) 모차렐라 치즈 듬뿍 넣고
에프에 10분이면 이 또한 간식으로 훌륭하지요.

또띠아 치즈피자 - 세카이 에어프라이어 ⓒ 스텔라의 주부사전

지난 추석에 한 연근튀김 먹고 남은 것을
다음날 에프에서 살짝 데워준 후에
새로 튀긴듯 바삭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구성품인 회전구이통을 이용한
감자 튀김 조리도 강추 간식입니다~

추석때 먹고 남은 연근튀김 데우기 - 세카이 에어프라이어 ⓒ 스텔라의 주부사전

이전의 에어프라이어 요리가
간편한 한끼해결의 아이콘,
자취생의 아이콘이었다면
오븐형 대용량으로 넘어오면서
주방의 필수템으로 자리 잡은 느낌이에요.

간편식에서 다양한 요리까지
척척해내는 만능 요리꾼,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구매하고 싶으신데
마땅한 제품을 못 찾으셨다면
강력 추천해드립니다~

통삼겹 구이도 역시 에어프라이어~ (로티세리 기능으로)

김말이도 오븐형 에어프라이어로 간단하게 (feat. 오일 스프레이)

회전구이통으로 땅콩볶음 -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요리

현재 토코페디아 세카이 공식 판매처에서 16% 할인 프로모 중이네요. 좌표 찍어드려요~

Sekai Air Fryer AFO 220 2 in 1 - Putih

세카이 인도네시아의 에어프라이어 AFO 220 홍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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