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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박싱 비디오가 없으면
컴플레인 / 반품을 받아들일 수 없다.
요즘 토코페디아 반품 이슈가 좀 있어서 한 번 정리해서 글을 써봐야지 싶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정리고 뭐고 일단 알릴 필요가 있어 적어본다.
TANPA VIDEO UNBOXING
KOMPLAIN / RETUR TIDAK BISA DITERMA
언박싱 비디오가 없으면
컴플레인 / 반품을 받아들일 수 없다.
아이들 수학수업용 모눈종이를 구입하고 받은 택배 상자.
보통은 송장에 뭐가 있어도 잘 안 읽어? 못 읽어? ^^;; 보는데 오늘따라 눈에 띈 문구.
반품이나 교환, 환불 이슈가 생기면 보통 토코페디아 케어를 통해 상담을 하게 되는데
이때 증거사진이나 비디오를 요구한다.
점점 토코페디아의 프로세스가 자리를 잡는 느낌이기는 한데
외국인에게는 낯선 외국어 때문에 곤욕을 치르는 경우도 많아서 주의를 요한다.
물건을 받으면 반드시
1. 개봉할 때 비디오를 찍어둔다.
2. 상품의 하자를 꼼꼼히 확인하면서 찍는다.
3. 상품에 문제가 없다는 확신이 들 때 구매확정 (selesai 슬르사이)를 한다.
※ 보통 구매확정을 이틀 후에 하는 편이다.
전자제품이라면 개봉하면서 사용해 보기를 권한다.
원래 인도네시아에는 전자제품을 구입할 때는 그 자리에서 작동되는지 확인을 하는 문화가 있더라.
처음 TV를 샀을 때 확인하겠냐고 물어서 좀 의아했었다.
확인하겠다고 하니 박스를 개봉하고 전원을 연결해서 TV 상태를 다 확인해 주더라.
전구라면 전구 코너에 셀프 확인 가능한 전구소켓이 있다.
토코페디아 반품 대비 슬기로운 쇼핑루틴!
- 토코페디아 상품 검색할 때 파워머천트나 오피셜 스토어에서 구입
- 재고 확인 시 응답이 빠른 상점에서 구입
- 리뷰가 많고 평가가 좋은 상품 구입 (울라산 Ulasan 으로 정렬)
- 구입 후 상품 수령시 언박싱 비디오 촬영 (특히 전자제품이나 고가상품)
- 꼼꼼하게 확인하고 이틀 후 구매확정 (슬르사이 Selesai)
상품구매 시 쇼핑루틴으로 주의하고 상품 수령시 언박싱 비디오 찍어 상품 하자에 대비해서 슬기로운 집콕생활 사수!
※ 찾아보니 한국에도 오픈마켓 반품관련 언박싱 비디오에 대한 이슈가 있더라. 어디서든 배송사고가 나면 골치아프기는 마찬가지.
스텔라의 자카르타 주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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